일정을 몇 개 잡지 않았음에도, 해가 가장 뜨거운 시간을 피해서 돌아다니려니 시간이 빡빡-
더 더워지기 전에~ 더 뜨거워지기 전에~하다보니 점심이 좀 늦어져버렸다.
배가 넘 고파서 아무데나 들어가자는 심정으로 (이번 여행의 컨셉이었음)
즉석에서 위치짜장면 검색해서 나오는 곳으로 출동-
네비 찾아간 곳이 문을 닫아 주변 상인분께 여쭤 황제쟁반짜장으로 고고-

나는 중국집가서 양파가 아삭아삭해야 그곳의 재료상태가 좋아보이는데, 여긴 아삭아삭하니 괜찮았음. 김치도 나오는데 우리 윤팀장님이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며, 식당이며 김치맛이 다 똑같다며 ㅋㅋㅋ

넷다 더위와 배고픔에 지쳐 영혼없이 간짜장(\6,500원)으로 대동단결하여 주문.

찰쳐보이는 면빨. 은근히 양이 많음.

야채 듬뿍들어간 간짜장소스!

크로스 ㅋㅋㅋ

좀 짭짤하긴한데 채소들도 아삭아삭하니 식감좋고, 양념도 진해서 맛있었음.
다들 배고픈 상태였던지라 맛있다며 열심히 호로록ㅋㅋㅋ

충분히 맛나긴하지만 제주도에만 있는 깊은 맛집은 아니므로,
우리처럼 제주도 조천읍 조천리 부근에서 빠르게~맛있게 식사하고픈 분들에게 추천!
그리고 간이 쎄서...먹고나면 물이 엄청 땡긴다는 팁을 드립니다

	‘황제쟁반짜장’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끼리꼬’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끼리꼬’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ignrpark.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