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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무장관 통화…러·우 회담 재개 조건 논의한 듯(종합)

모두서치 | 2025.04.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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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무장관은 2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평화 달성을 위한 회담 재개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회담을 시작하기 위한 조건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협상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통화의) 초점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맞춰졌다"며 "양측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한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합의하기 위해 회담을 시작하기 위한 새로운 전제조건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번 통화는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대화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위트코프 특사와 4번째 만나 러우전쟁 종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안보 보좌관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회담에 대해 "건설적이고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전제 조건 없이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외무부는 "양측은 최근 크게 강화된 양국 정치적 대화의 핵심 측면에서 유익한 의견 교환을 계속했다"며 "모든 수준에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통화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미·러 양자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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