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리뉴스) 이용재 기자 = 배우 김새론(25)이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쯤 김씨를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이후 '이웃사람', '도희야'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2년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재판에 넘겨졌으며, 2023년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복귀를 시도했지만 논란이 계속됐고, 지난해 4월 출연 예정이던 연극에서도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최근 독립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작품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경찰은 김새론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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