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의 대형마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20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 A씨는 마트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다가 마트 직원에게 여러 차례 제지를 당했으며, 이후 술에 취한 상태로 마트 안에 들어가 일면식도 없는 B씨에게 말을 걸며 행패를 부리다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원한테 말을 걸었는데 계속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제지한 직원은 피해자가 아닌 다른 직원"이라며 "흉기는 과일을 깎아 먹기 위해 과일과 함께 가방에 넣어 가지고 왔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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