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치고 주택과 창고 등 4채의 건물이 불에 타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22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진화 장비와 소방관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3시 1분께 현장에 지휘대가 도착해 본격적인 화재 진압으로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주택에 머물고 있던 A씨(60대 남성)와 B씨(40대 남성)가안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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