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사내 안전보건 소통 프로그램 '안전보건 공감토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안전보건을 다시 정의하다'라는 취지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과 내부 구성원의 현장 경험을 한자리에 모아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 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롭게 안전보건을 정의하고, 사고의 전환과 혁신의 시작으로 현재의 부족함을 개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기성호 단국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는 건설업 산업재해의 최근 경향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금호건설 현장소장, 공사팀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본사 공사관리 담당자, 협력회사 안전담당자 등 각 계층별 대표자 6명이 참여해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 필요성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제도 운영 ▲인력 및 예산의 효율적 관리 ▲협력회사와 함께 하는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례적인 안전보건 소통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금호건설만의 안전문화를 굳건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전국 현장의 실시간 참여를 위해 디지털 협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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