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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국힘 시의원 vs 민주 국회의원 언쟁 무슨 일?

모두서치 | 2025.04.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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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 기업체 현안사업을 두고 국민의힘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의 언쟁이 논란을 빚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해시의회 김유상 시의원은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지역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이 자신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유상 시의원은 "지난 25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장에서 민 의원에게 인사를 했는데 갑자기 '야 인마' '니가' 등 모욕적인 언행을 공개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사가 끝난 후 민 의원에게 다가가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행사장에 수많은 분이 계신 데 그런 식으로 표현하면 되느냐'며 사과를 요청했는데 민 의원은 오히려 '국회의원하고 시의원이 급이 안 맞는데 왜 나서느냐' '제대로 알아보고 글을 올려라'며 재차 모욕감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언쟁은 김 시의원이 자신의 SNS에 민 의원이 지역 기업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글과 영상을 올리면서 언쟁이 일어났다.

그는 "시의원에 대한 모욕은 곧 시민 대표에 대한 모욕으로 25명 전체 시의원과 56만 김해시민께 정중히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홍철 의원은 이에 대해 "당일 시끄러운 행사장에서 김 시의원에게 SNS에 쓴 내용이 '사실관계가 맞지 않아 제대로 알아보라'고 지적하면서 나온 말"이라며 "'국회의원하고 시의원의 급이 맞지 않다'는 것은 김유상 시의원에게 직접 한 게 아니라 주변인에게 한 말"이라고 했다.

민 의원은 이어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현안인 수용성 절삭유 문제 해결을 위해 수년에 걸쳐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국회에서 공개 토론회, 정부 관련기관을 상대로 현황 설명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한 일이 무엇이냐'는 식으로 SNS에 글을 올렸다"며 "국민의 대표에 대한 심각한 명예 훼손 행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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