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7일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밀어붙이다가 실패하자, 명태균 특검법으로 포장을 바꿔 발의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특검과 탄핵만을 부르짖는 고질병이 또 도졌다."며 꼬집었다.
박 부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4년간 18건의 특검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22대 국회에서는 8개월간 25건의 특검법안을 발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이 특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김건희 특검법을 네 차례 발의한 민주당이 이번에는 명태균 특검법으로 이름만 바꿔 사실상 다섯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밀어붙이려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명태균 사건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하고 기소까지 마쳤기에 특검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부대표는 민주당이 특검법을 지렛대로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공천과정 전체를 수사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고질적인 '특검병'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민생에 집중하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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